1월 2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아시아발전재단과 함께하는 고려인 청소년 제과제빵 직업훈련 입교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입교식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훈련생으로 선발된 18명의 고려인 청소년들과 고려인 청소년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한호전 이원영 학장은, "근래 들어 가장 많은 사람의 관심과 축하를 받은 입교식"이라고 말하며 18명의 훈련생 모두가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훈련생들은 이번 입교식을 기점으로 ‘K베이커리 전문가 과정’에 본격 참여하게 된다. 본 교육은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되며,&...

 지난 12월 13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에서 2024-2025학년도 ADF 엘리트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베트남어-한국어 통역이 함께 제공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하노이 국가대학교 지속 장학생 17명이 참석하여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이번 학년도에는 2021년과 2022년 선발된 장학생 중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31명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장학생들은 매년 재단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장학생을 대표하여 인사말을 전한 Dam Van Hien은 “ADF 엘리트...

 아시아발전재단은 12일 오후 2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라운지에서 고려인 청소년 교육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려인 청소년 교육 협 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과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려인 청소년 교육의 방향성을 정책적·현장 교육적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간담회에는 고려인 교육기관 및 협회 관계자, 초·중·고교 교육자와 연구자, 이기성 재외동포청 정책국장, 김영철 전 서울시 부교육감 등이 참석하였다. 1부에서는 초·중교 및 대안학교, 마을학교 관계자들이 교육 현황을 발표했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분과별 토론을 통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기존에 교류가 어려웠던 고려인 청소년 교육 현장의 교사와 연구자, 관련 단체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제도적 개선점을...

 지난 12월 7일,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의 '보고 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프로그램에 아시아발전재단 조남철 상임이사가 출연했다. 북방지역 및 국내 거주 동포들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이소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한민족의 문화와 생활 정보를 전달하며, 동포 간 문화적 교류와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 조남철 상임이사는 방송을 통해 재단의 주요 활동과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특히 고려인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아시아발전재단 총서 발간 등 재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상세히 설명하며 청취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방송 말미에 조 상임이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포 간 상호 존중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해당 방송은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 사이트에서 다시 들을 수...

 재단법인 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학장 이원영)가 지난 12월 4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려인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직업훈련 및 전문기술 인력양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활동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고려인 청소년들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위해 운영 예정인 ‘제과제빵 분야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오는 2025년 1월 개강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는 “창립 이래 고려인 동포 지원에 힘써 온 재단과 직업훈련에 전문성을 갖춘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며,...

 11월 11일, 아시아발전재단과 여러 기관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이 주최한 제132차 재외동포포럼이 서울 마포구 경우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해외에서 온 재외동포 다수를 포함하여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외동포기본법 개정과 무국적 한인'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는 환영사에서 재외동포기본법 개정과 무국적 한인에 대한 지원이야말로 “오늘의 한국사회가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국가적 과제”이며 따라서 이것을 주제로 삼은 것이 너무나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은 ‘재외동포기본법 개정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재외동포기본법의 현황과 개정 필요성을 제시하고 특히 재외동포정책을 심의 조정하는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대통령 혹은 국무총리 직속으로 두도...